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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의 뜨거운 열정을 생생하게! 축구팬들을 위한 축구영화 PICK 3

영국 최고의 감독을 그린 댐드 유나이티드부터 축구선수의 꿈을 대신 이뤄줄 영화 골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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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열 기자
기사입력 2020-09-01

스포츠는 영화의 단골 소재이다. 스포츠의 짜릿한 승부와 뜨거운 열정을 스크린으로 만나 보면 스포츠 팬들의 감정은 더욱 극대화된다. 축구 역시 마찬가지이다. 푸른 잔디 위의 드라마를 스크린으로 만날 때 그 감동과 열정은 배가 될 수 있다.

 

영국 최고의 감독, 브라이언 클러프의 일대기를 담은 영화 '댐드 유나이티드'

 

▲ 브라이언 클라프 감독의 인생을 그린 영화 댐드 유나이티드  © 제공=소니 픽처스 코리아

 

첫 번째 영화는 댐드 유나이티드이다. 2009년 개봉한 댐드 유나이티드는 1970년대 유럽 축구계를 평정했던 감독, 브라이언 클러프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이다.

 

브라이언 클러프는 영국 축구사에 있어 큰 족적을 남긴 감독 중 하나이다. 클러프는 1967년 당시 10년 넘게 2부리그를 전전하던 더비 카운티를 1부리그로 승격시켰으며, 2년 뒤 더비 카운티를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1부리그 우승으로 이끌었다.

 

클러프는 당시 최강팀이었던 리즈 유나이티드로 거취를 옮긴 이후 44일 만에 경질되는 등 아픔을 겪기도 했지만, 1979년과 1980년 보잘 것 없던 노팅엄 포레스트를 이끌고 유러피안 컵(UEFA 챔피언스리그의 전신)2회 연속 들어 올리는 등 엄청난 업적을 남겼다.

 

또한, 댐드 유나이티드에서는 당시 숙적 관계였던 클러프와 돈 레비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엿볼 수 있으며, 클러프의 영혼의 파트너였던 피터 테일러 코치와의 뜨거운 브로맨스 이야기도 담겨 있어 축구팬들의 호기심을 채워주고 있다.

 

꼴찌팀 인천 유나이티드의 반란, 영화 '비상'

 

▲ 인천 유나이티드의 생생한 모습을 담은 영화 비상  © 제공=이모션픽처스

 

두 번째 영화는 비상이다. 2006년 개봉한 비상은 인천 유나이티드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당시 K리그 꼴찌팀이었던 인천 유나이티드에는 장외룡 감독이 부임한다. 장외룡 감독은 카리스마를 장착한 리더십으로 인천 유나이티드에게 비상의 날개를 달아준다. 장외룡 감독의 지휘 하에 인천 유나이티드는 창단 후 처음으로 K리그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하는 등 기염을 토했지만, 아쉽게 울산현대에게 막혀 준우승을 기록한다.

 

비상은 다큐멘터리 영화인 만큼 욕하는 장면, 화내는 장면 등 선수단의 생생한 모습이 그대로 담겨 있다. 또한, 꼴찌 구단의 결승전 진출이라는 극적인 이야기를 그리고 있어 각본없는 드라마를 좋아하는 스포츠 팬들의 열정을 자극하고 있다.

 

■ 누구나 한 번쯤 꿔봤을 축구선수의 꿈, 영화 '골'

 

▲ 축구선수를 꿈꾸는 산티아고 뮤네즈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골  © 제공=터치스톤 픽처스

 

세 번째 영화는 이다. 2005년 개봉한 골은 축구선수라는 꿈을 가진 산티아고 뮤네즈의 이야기를 담은 성장 영화이다.

 

축구를 소재로 한 영화 중 가장 인지도가 높은 골은 앞선 두 영화들과 다르게 창작된 이야기이다. 멕시코 출신의 뮤네즈는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쏟으며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간다.

 

골은 3편까지 제작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영화에는 세계 최고의 축구스타였던 데이비드 베컴과 지네딘 지단이 출연하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 영화는 한 번쯤 축구선수를 꿈꿨던 축구팬들의 마음을 자극하고,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뮤네즈를 보며 동기를 부여받을 수 있어 젊은 남성층의 큰 사랑을 받았다.  

 

[한국미디어문화협회=스포원 이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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